"고백 그만" 빌리 아일리시, 주거 침입 스토커 접근 금지 신청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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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가족의 집에 침입한 스토커의 접근을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39세의 크리스토퍼 앤더슨에 대해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의 아버지는 크리스토퍼 앤더슨이 12월 말 이후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 여러 차례 나타나 빌리 아일리시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만나자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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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39세의 크리스토퍼 앤더슨에 대해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의 아버지는 크리스토퍼 앤더슨이 12월 말 이후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 여러 차례 나타나 빌리 아일리시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만나자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와 그의 가족은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했고, 보고서를 제출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크리스토퍼 앤더슨의 행동이 자신과 가족의 안전에 상당한 불안과 두려움 및 정서적 고통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은 물론 부모와 오빠 또한 보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 아일리시가 스토커로 인해 고통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주소가 온라인에 유출된 후 경비원을 고용해야 했다. 당시 빌리 아일리시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집에서 더 이상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나는 우리 집을 사랑한다. 유명해지고 싶었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자기 집에 반복적으로 나타난 스토커를 신고했고, 스토커는 3년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01년생인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발매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이듬해 제 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본상 4개 부문 포함 총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21년 그래미에선 2관왕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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