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쿡웨어 최강자 이름값…퍼스트브랜드 선정

소비자포럼 주관…주방용품 부문 1위
소재·내구성·제품 라인업 등 높은 평가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재호)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주방용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03년 제정 이후 올해 21회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4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해 부문에 대한 기대치,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락앤락은 이번 시상에서 주방용품(쿡웨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락앤락 측은 “각 평가 부문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최종 점수를 기록하며 쿡웨어 브랜드로서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 만족도를 증명했다”며 “락앤락 쿡웨어는 안심 소재와 코팅·내구성 등 우수한 제품력,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라고 자평했다.

락앤락은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을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 베트남에 자체 공장을 두고 매 생산 단계마다 100% 전수 검사, 15단계에 걸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핵심 기술인 ‘하드락(HardLock)’ 적용으로 코팅 내구성을 강화했다.

락앤락은 감각적인 키친테리어(kitchen+interior) 쿡웨어 제품을 선보이며 다수의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인덕션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쿡웨어 ‘슈트 IH’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22)를 수상했고 이외에도 ‘웨이브 IH’, ‘소마 IH’, ‘원쿡’ 제품 등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이사는 “이번 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검증, 제품 완성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쿡웨어 브랜드로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