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호, 웹드 '우리의 디데이' 통해 위태로운 청춘 그린다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손민호가 26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에 캐스팅됐다.
'우리의 디데이'는 각자의 사정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세 남자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자의 청춘발악 여행기를 그린 웹드라마. 손민호는 극 중 삶의 디데이를 세워둔 김무영 역할을 맡아 미래를 꿈꾸지 않는 남자의 하루를 연기한다.
김무영 캐릭터는 무기력하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인물로 집도 꿈도 없이 어두운 삶을 살고 있다. 손민호는 이런 삶의 방식을 걷게 된 인물의 무거운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그간 손민호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JTBC '미스 함무라비', 웹드라마 '모먼트', '옐로우' 등에 출연하며 맡은 역할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터. 현실감 넘치는 연기부터 달달한 무드까지 뽐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손민호가 '우리의 디데이'를 통해 이 시대 청춘의 상실을 어떻게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그는 "지금껏 보여드린 역할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함께 나온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고 감독님과 제작진분들 모두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잘 챙겨주셔서 행복했던 현장이었다. 특별한 드라마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했으니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작품을 향한 열정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서사를 더욱 밀도 있게 만들 손민호의 활약은 '우리의 디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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