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하라”…수요시위의 외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을 폐기하라고 촉구하며 외교부 항의 행진에 나섰다.
수요시위를 마친 참가자들은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을 무시한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 당장 철회하라", "일본 기업 범죄를 한국기업이 왜 대신 보상?" 등의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외교부까지 행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을 폐기하라고 촉구하며 외교부 항의 행진에 나섰다.
28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근처 평화로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주최한 1579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전범국 일본과 전범기업의 책임을 면피하는 지극히 가해자 중심의 굴욕적 해법”이라고 비판했다. 또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가 내놓은 굴욕적 해법들은 모두 다 한일관계 개선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며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피해자보다는 가해자를 우선시하며 평화보다 전쟁을 불러오는 이 행위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요시위를 마친 참가자들은 “피해자의 인권과 존엄을 무시한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 당장 철회하라”, “일본 기업 범죄를 한국기업이 왜 대신 보상?” 등의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외교부까지 행진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어른’ 김혜자…눈이 부시게 나이 들고 싶어서, 당신을 봅니다
- 윤 대통령의 입, 한-이란 관계의 ‘적’이 되다
- [영상] 국정원,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국보법 위반 혐의
- [단독] 6억 때문에 “부모님 다 사망” 거짓서류…아산상조의 배신
- ‘국힘 대표’ 적합도 1위 김기현, 2위 나경원…3위는 안철수
- 더 글로리, “사이다·마라 맛”으로 3월10일 돌아온다
- ‘이태원 수사’ 검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압수수색
- 김봉현, 10년 만에 본 고향친구가 숨겨줬다…조력자 3명 기소
- 대만 수출 신라면서 발암물질?…“국내 제품 문제없다”는 농심
- 에게문명의 ‘엄격한’ 근친혼 풍습, DNA로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