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불로초’ 명품 브랜드 등극

심재웅 2023. 1.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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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프리미엄 감귤 브랜드 <불로초> 가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불로초> 는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감귤 부문 대상을 받았다.

13년 연속 대상 브랜드에 선정된 <불로초> 는 10년 이상 정상을 지킨 브랜드에 부여하는 '퍼스트클래스' 지위 또한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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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 브랜드 <불로초>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감귤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프리미엄 감귤 브랜드 <불로초>가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불로초>는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감귤 부문 대상을 받았다. 13년 연속 대상 브랜드에 선정된 <불로초>는 10년 이상 정상을 지킨 브랜드에 부여하는 ‘퍼스트클래스’ 지위 또한 공고히 다졌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로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꼽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값진 의미를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제주감귤농협이 2002년 상표 등록한 <불로초>는 선별·유통 관리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당도 12.5브릭스(Brix) 이상, 산도 1% 미만’이라는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해야만 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제주감귤농협이 출하하는 전체 감귤 물량 가운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물량은 1% 남짓이다. 

2021년 기준 989t생산된  <불로초> 감귤은 주로 현대·신세계백화점에 납품해 매출 68억원을 달성했다.

송창구 조합장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판매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이 명품 감귤 출하로 농가소득 안정과 감귤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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