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기존 주주사 9곳서 247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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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피플펀드가 기존 주주사 9곳으로부터 총 247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을 포함한 피플펀드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2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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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피플펀드가 기존 주주사 9곳으로부터 총 247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사만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C 라운드 추가 투자 형태로 진행됐다. 베인캐피탈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엑세스벤처스 △CLSA 캐피탈파트너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500글로벌 △카카오인베스트먼트 △TBT파트너스 △IBX파트너스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을 포함한 피플펀드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256억원이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비은행권뿐 아니라 여신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 고도화와 신용평가모형 핵심 알고리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에 맞춤형 디지털 여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2022년 하반기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급속도로 확대되는 온라인 대출 중개 시장으로 비은행권 시장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였다"며 "이번 투자금으로 서민금융공급원으로서 가계 건전성에 지속 기여하는 한편,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리스크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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