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대전 미래전략 담을 '2040 그랜드플랜' 수립 착수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18일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반영한 중장기 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등 3개 기관이 용역을 맡았다.

용역 수행기관은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반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야별 세부 비전과 목표, 전략, 실행과제 등의 로드맵과 자치구별 균형발전 방안 등도 담아낼 방침이다.

대전시는 2040 그랜드플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시민 참여단 등으로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야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논의 토론해 개최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18일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 관광 관련 단체,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야간 관광 특화도시 조성 추진단 구성·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한밭수목원 등을 거점 권역으로 설정하고,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 관관진흥과장은 "다양한 야간 경관과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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