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본·지점 순환시켜 내부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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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첫 인사에서 준법경영부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18일 신한은행은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영업점 직원의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경력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고객 중심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직원 모두가 미래 핵심사업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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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첫 인사에서 준법경영부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18일 신한은행은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영업점 직원의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경력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직원 피드백 제도도 대폭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데이터 공유를 통해 직원 자신의 강점을 끌어내는 메타인지를 강조했고 성과 및 리더십 등 다양한 분석 결과를 직원에게 공개하는 ▲HR Data Report ▲Self-PR ▲My Resume 등 새롭게 도입한 제도를 확대해 해당 직원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했다.
디지털 HR 부서도 신설해 디지털 ICT 인력 관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HR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기업 고객 대상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FRM(Frontier RM)도 선발했다. 기업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FRM을 지역본부로 배치하는 등 심화한 맞춤형 관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고객 중심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직원 모두가 미래 핵심사업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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