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 불만' 인천지검 청사 앞서 50대 분신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경찰 도착 당시 A씨는 휘발유를 온몸에 뿌린 채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상황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찰 조사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경찰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도착 당시 A씨는 휘발유를 온몸에 뿌린 채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를 저지해 다행히 불이 붙지는 않았다. 경찰은 법리검토를 거쳐 실제 불을 붙이지는 않아 입건하지는 않되, 지구대로 인계해 상담을 받도록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사건이 있는데 불만이 있어서 항의하고자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