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 택배 터미널 현장 점검
건설 현장 찾아 안전 총력 주문
18일 한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6일 노삼석 대표와 함께 올해 완공될 예정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과 설 특수 기간 물량이 증가하는 한진택배 대전 허브 터미널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한진이 택배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총 2850억원을 투자해 짓는 전체면적 14만9110㎡ 규모의 초대형 스마트 물류센터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곳에서 조 사장은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허브 터미널에서는 올해 설 특수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 시설, 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모든 작업장을 살피며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 조 사장은 건설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하고 택배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해 택배 분류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는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도 전달했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이 바탕이 돼야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고객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사항을 준수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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