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의혹→예배 강요 논란 史 재조명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3. 1. 18.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은혜가 종교 활동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종교 간증 영상을 시발점으로 과거 예배강요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과거 윤은혜가 예배를 강요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표절 논란에 이어 '예배 강요' 논란까지, 종교 간증 영상을 시작으로 윤은혜의 논란 역사가 재조명 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은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윤은혜가 종교 활동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종교 간증 영상을 시발점으로 과거 예배강요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여기에 과거 표절 논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윤은혜가 교회 집회에 참석해 직접 간증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윤은혜는 해당 영상에서 “오 주여, 우리가 볼수 없는 죄까지 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거룩한 자가 될수 있게.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뇨로서, 정제되고 불안한 마음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큰 소리로 외치며 손을 번갈아 들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도들도 윤은혜의 간증에 함께 손을 들고 화답했고, 윤은혜는 통성 기도를 하며 “주여! 주여! 주여!”라고 외치며 신도들을 독려했다.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윤은혜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윤은혜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개인 SNS와 전시회를 통해 신앙심을 드러내왔다. 지난 2019년 기독교방송 CGNTV 드라마 ‘고고송’에 출연하는 등 종교 활동에 매진해 왔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과거 윤은혜가 예배를 강요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윤은혜는 지난 2009년 KBS2 ‘아가씨를 부탁해’ 고사 현장에 목사를 초대해 스태프 및 출연진과 예배문을 낭독했다. 이 일화가 뒤늦게 재조명 되면서 때아닌 예배 강요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불교를 믿는 윤상현과 천주교 정일우도 예배문을 읽는 모습이 담겨 ‘예배 강요’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제이아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티브이데일리에 "예배 강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현장에 있던 모두가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또 윤은혜 씨는 종교의 자유를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거 윤은혜의 표절 논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 2015년 8월, 중국 동방위성TV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으로 당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의상은 수십억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 패션 디자이너 윤춘호가 윤은혜의 의상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윤은혜 소속사의 반박에도 불구, 지난 2015년 9월 7일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 측이 나서 윤은혜의 표절을 확정지었다. 이후 윤은혜는 같은해 11월 한 브랜드 행사에서 “논란을 일으켜 심려끼친 점 죄송하다”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뒤늦게 사과해 빈축을 산 바 있다.

표절 논란에 이어 ‘예배 강요’ 논란까지, 종교 간증 영상을 시작으로 윤은혜의 논란 역사가 재조명 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윤춘호 SNS]

윤은혜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