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일본은행 완화 유지에 안심…닛케이지수 2.50%↑

김예진 기자 2023. 1.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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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52.44포인트(2.50%) 오른 2만6791.12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32.04포인트(1.68%) 상승한 1934.9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일본은행의 완화 유지가 시장에 전해지자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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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52.44포인트(2.50%) 오른 2만6791.1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 수준이다.

상승 폭은 지난해 11월11일 이후 가장 컸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8.92포인트(1.74%) 뛴 1만7482.46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32.04포인트(1.68%) 상승한 1934.9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 토픽스 지수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17~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 대규모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도 현황 유지라는 견해가 많았다. 안심감이 확산했다.

일본은행의 완화 유지가 시장에 전해지자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됐다. 기업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로 자동차와 기계 등 수출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도요타자동차는 2.50%, 스즈키자동차는 4.02%, 미쓰비시자동차는 4.22% 급등했다.

기술주도 뛰었다. 반도체 관련 아드반테스트는 2.72%, 다이요 유덴은 4.53%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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