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육부에 '2023 늘봄학교' 시범 도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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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이 교육부가 공모하는 2023년 초등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 운영 공모 사업에 18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범 교육청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50억여 원을 받아 다양한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시범학교 30곳을 선정해 초등 1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저녁 돌봄을 확대하고 방과 후·늘봄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달 말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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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교육청이 교육부가 공모하는 2023년 초등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 운영 공모 사업에 18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내년 교육청 4곳을 시작으로 이듬해 7∼8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2025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시범 교육청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50억여 원을 받아 다양한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시범학교 30곳을 선정해 초등 1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저녁 돌봄을 확대하고 방과 후·늘봄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범학교는 춘천·원주·강릉에 각 5곳, 나머지 시군에 1곳씩 정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시범학교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4년에는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오세해 문화체육과장은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방과 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달 말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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