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포스코청암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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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김선욱 이사장)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 교수는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여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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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김선욱 이사장)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 교수는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여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자인 최 석좌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 국내 생명과학분야 융합 교육·연구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서 원장은 가장 소외되어 온 '여성 노숙인'을 위해 24년간 헌신해 온 사회 활동가로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기술상 수상자인 박 대표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연구 인프라 구축과 확장에 크게 기여한 1세대 바이오 엔지니어이자 경영자이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 원을 각각 수여하며,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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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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