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동에 복합문화예술공간 만든다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1.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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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아트스퀘어(가칭)’ 사업 추진
4층 규모 시설에 500석 공연장 등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50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조성된다.

18일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근린공원과 커뮤니티센터 부지를 활용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스타아트스퀘어(가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757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31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5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청소년 문화예술 공간 등을 구상하고 있다. 야간 전시 조명과 거리공연 등을 연계해 오감이 즐거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또 차량 300대 가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해 인근 카페거리와 아쿠아아레나 이용자들의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기본 구상 및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동 스타아트스퀘어 건립으로 그동안 지역의 숙원이던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청. [자료=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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