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팀 대전, 2023시즌 코치진 선임 완료

기사내용 요약
정광석 수석코치, 배효성 코치 등 합류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이 2023시즌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대전 구단은 18일 "1차 전지훈련에 앞서 정광석 수석코치와 배효성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박근영 신임 피지컬 코치를 선임해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대전은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정광석 수석코치, 배효성 코치, 졸레 골키퍼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가 1군을 이끈다.

또 K4리그에 참여하는 B팀은 김경량 코치, 진경선 코치, 이선형 골키퍼 코치가 맡는다.

정 수석코치는 부산 대우 로얄즈(1993~1999년), 중국 충치(2000~2001년)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국가대표로도 뛴 그는 2002년 원삼중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광양제철중, 전남 드래곤즈 스카우트, 용인시청 감독, 우석대학교 테크니컬 디렉터, 용인 양지FC 18세 이하(U-18)팀 감독 등을 지냈다.

지난해 대전 유스 디렉터로 합류한 뒤 올 시즌부터 수석코치로 이민성 감독을 보좌한다.

배효성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광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경남FC, 충주 험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7년 광주FC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충주시민축구단, 경남을 거쳐 올 시즌 대전 코치로 합류했다.

박근영 피지컬 코치는 2020~2021년 대전에서 이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 선전FC에서 피지컬 코치로 일하다 대전으로 복귀했다.

한편 대전은 다음달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홈 개막전으로 2023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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