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시니어 고객 건강 특화 방송 론칭한다

19일 오전 6시 첫 방송
'100세 라이프 건강만세'
화면구성·콘텐츠 차별화

[서울경제]

NS홈쇼핑은 오는 19일 오전 6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건강 특화 프로그램인 '100세 라이프 건강만세'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하는 '100세 라이프 건강만세'는 건강관리로 아침을 시작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춰 기획했다.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해 건강을 주제로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NS홈쇼핑은 판매데이터를 분석해 새벽 6시 시간대 고객의 평균 연령대가 64.4세라는 점과 해당 연령대의 주요 관심사가 건강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100세 라이프 건강만세'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화면구성과 콘텐츠로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고연령층의 경우 빨간색과 주황색을 더 쉽게 인식한다는 점을 고려해 화면에 푸른 계열 색상보다 붉은색 사용을 늘리는 시니어 친화적인 CG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불필요한 자막을 줄이고 줄 간격은 늘리는 등 간결한 자막 구성으로 정보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주요 설명 진행 시에는 홈쇼핑의 상징과 같은 L자 모양의 CG(L바)를 제거해 설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TV홈쇼핑 고연령 고객의 상담 건수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방송 콘텐츠도 바꿨다. 고객의 상담 니즈 해소를 위해 고객게시판 등을 활용해 기존의 설명 중심이 아닌 상담 형식으로 소통하는 방송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교양 프로그램과 같은 정보 콘텐츠로 '건강박사의 건강 비결'을 자체 제작하고, 날씨, 사회적 이슈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100세 라이프 건강만세' 론칭 방송에서는 '트루바이타민X'를 방송한다. 유럽에서 찾은 고품질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한 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설 명절 전에 배송이 가능한 마지막 생방송이며, 방송 중 구매 시에만 '비타민B츄어블' 2개월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상훈 NS홈쇼핑 TV식품컨텐츠팀 팀장은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송 연출로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100세 라이프 건강만세'를 만들었다"며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을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