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라디오스타' 첫 여성 MC…육아휴직 줬으면"
김가영 2023. 1.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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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첫 여성 MC로서의 바람을 털어놨다.
1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간담회에서 안영미는 "여성 '최초'라는 자리가 매력적이었다"며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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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첫 여성 MC로서의 바람을 털어놨다.
1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간담회에서 안영미는 “여성 ‘최초’라는 자리가 매력적이었다”며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로 ‘라디오스타’ 임산부 MC가 됐다며 “아이를 낳아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아직 임신 15주차가 됐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는데 일반 회사처럼 육아휴직을 준다면 1000회, 2000회 ‘라디오스타’에 몸 담고 싶다”고 밝혔다.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800회를 앞두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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