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보스포럼 현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삼성전자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맞아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맞아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스위스 다보스의 중심가인 반호프슈트라세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52개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 명 등 2700여 명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각국 정상들 탄 차량들은 부산엑스포 광고가 진행되는 반호프슈트라세를 거쳐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개최된 프랑스 파리, 7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피지 수바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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