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부상' 뫼니에 대체자로 뤼에르손 영입...'레전드 번호' 26번 배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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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측면 수비수 율리안 뤼에르손(26)을 영입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뤼에르손 영입을 발표했다.
뤼에르손은 "우니온 베를린과 동료들, 팬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구단을 떠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도르트문트에서 새로운 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단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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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측면 수비수 율리안 뤼에르손(26)을 영입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뤼에르손 영입을 발표했다. 오른쪽 풀백 토마 뫼니에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대체 자원을 영입한 것.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뤼에르손은 지난 2018-2019시즌부터 분데스리가의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했다. 양쪽 윙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때로는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뤼에르손은 5시즌 동안 109경기에 출전하며 3골 3도움을 올렸다.
구단이 공개한 입단 기념 사진에서 뤼에른손은 세바스티안 켈과 함께 26번 유니폼을 들고 있었는데, 도르트문트에서 26번은 우카시 피슈체크가 사용하던 번호로 그 의미가 크다.
피슈체크는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로 2010-2011시즌부터 줄곧 도르트문트에서만 뛰었다. 그는 10시즌 간 381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구단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20-2021시즌 35세의 나이로 팀 내 최고령 선수였던 그는 해당 시즌 그가 출전한 리그 10경기와 DFB 포칼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뤼에르손은 "우니온 베를린과 동료들, 팬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구단을 떠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도르트문트에서 새로운 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단이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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