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5000만원 명품백 중고거래 사기 피해 해명…"보낸 건 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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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30)가 5000만원 상당의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돈을 입금한 게 아니다"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전날 중고 거래로 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며 상대 누리꾼의 닉네임을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서 "어떻게 5000만원을 입금하냐", "고가 중고 거래를 하냐" 등 지적이 나오자 해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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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30)가 5000만원 상당의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돈을 입금한 게 아니다"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00만원을 입금한 게 아니다. 물물교환하자고 알림이 떠서 서로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바꾸기로 했다. 그게 5000만원 상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처와 이름, 주소를 교환하고 퀵으로 주고받기로 했다. 그런데 저만 약속대로 5000만원어치 물건을 보냈고, 상대는 받았지만 약속한 물건을 보내지 않고 잠수를 탔다. 주소도 거짓이었고 연락처도 다른 사람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5000만원 상당 피해를 봤다는 소리"라며 "5000만원을 먼저 입금하고 중고 가방을 퀵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는 게 아니다. H사 악어 가방을 샀다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람 쉽게 믿지 말자"고 했다.
앞서 권민아는 전날 중고 거래로 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며 상대 누리꾼의 닉네임을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서 "어떻게 5000만원을 입금하냐", "고가 중고 거래를 하냐" 등 지적이 나오자 해명한 것.
권민아는 일부 악플에 대해 "사기당한 것도 속상한데 '머리가 있냐'라니요. 이 머리로 사업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지만, 2019년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활동했다. 2020년 AOA 멤버였던 지민으로부터 약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민은 자숙 시간을 가진 뒤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고가 물건을 중고 거래할 때는 대면 거래를 해야 안전하다. 또 상대방의 전화번호는 '더치트',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노스캠' 등에서 검색해 사기 이력을 조회하는 것이 좋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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