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기대감에 소폭 상승(종합)

송은경 2023. 1.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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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출시 기대에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엔씨소프트 주가가 18일 소폭 상승했다.

김혜령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는 'TL'과 모바일 게임 4종 '블레이드앤소울S', '프로젝트G', '프로젝트R', 'Puzzup'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TL'과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만 출시 전 'TL'의 글로벌 퍼블리셔 공개 및 '프로젝트G'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는 주가 오버슈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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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작 게임 출시 기대에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엔씨소프트 주가가 18일 소폭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2% 오른 47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8만원(3.0%)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초 66만7천원에 달하던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가 지연되며 주가가 30만원대로 주저앉았으나 하반기부터는 새 게임 출시 소식이 들려오며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했다.

증권가에선 올해 'TL'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의 출시가 예정된 점이 엔씨소프트 주가와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혜령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는 'TL'과 모바일 게임 4종 '블레이드앤소울S', '프로젝트G', '프로젝트R', 'Puzzup'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TL'과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만 출시 전 'TL'의 글로벌 퍼블리셔 공개 및 '프로젝트G'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는 주가 오버슈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부터 신작 라인업에 기반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56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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