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랑의열매에 성금 100억원 전달

최희진 기자 2023. 1. 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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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100억원을 전달한 후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간 총 1510억원을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부했다.

윤 회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KB금융 계열사도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에 올해 20억원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전통시장에서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2011년부터 이번 설까지 총 86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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