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림엔터, 느와르 신작 ‘백XX’ 선보여

18일부터 네이버웹툰 수요웹툰 연재
배신당한 북파공작원의 복수 이야기
‘소년이여’ 병장 작가가 PD로 참여

<사진 제공=더그림엔터테인먼트>

피할 수 없는 음모에 빠진 북파공작원의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액션 웹툰 ‘백XX’가 연재된다.

18일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 수요웹툰으로 신작 ’백XX’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백XX’는 북파공작원 ‘백이수’가 성공한 사업가이자 범죄 조직의 보스인 쌍둥이 형 ‘백도경’의 신분을 이용해 자신을 버린 거대 세력에 맞서는 내용의 정통 느와르 액션물이다.

이번 작품은 ‘소년이여’ ‘토끼의 왕’ ‘아르마’ 등에서 통쾌한 이야기로 인기를 끈 병장 작가가 프로듀서로 참가한 점이 특징이다. 병장 작가는 ‘백XX’의 작화와 이야기를 맡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독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액션감 넘치는 작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병장 작가는 “느와르는 평소 로망이 있었고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던 장르”라며 “더그림엔터의 우수한 작가분들과 함께 느와르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더그림엔터테인먼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박태준 작가를 주축으로 병장, 유호빈, 김숭늉, 김주인, 땅콩 등 인기 작가가 소속된 웹툰 스튜디오다. 앞으로도 소속 작가들의 강점과 역량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