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빠른 딤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5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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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열리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이 올해는 한달 정도 빠른 5월에 열린다.
18일 딤프 사무국에 따르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5월19일 개막, 6월5일까지 진행한다.
축제 기간 초연을 앞둔 이 작품은 '투란도트'에 이어 딤프가 11년 만에 직접 제작에 나선 창작뮤지컬이다.
딤프 개막에 앞서 5월11~14일 대구 수성못에서 '2023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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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매년 6월 열리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이 올해는 한달 정도 빠른 5월에 열린다.
18일 딤프 사무국에 따르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5월19일 개막, 6월5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작과 폐막작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딤프 측은 기대작으로 '애프터 라이프'를 꼽았다. 축제 기간 초연을 앞둔 이 작품은 '투란도트'에 이어 딤프가 11년 만에 직접 제작에 나선 창작뮤지컬이다.
'애프터 라이프'는 천사와 악마의 사후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팝, 락, 재즈 등을 넘나드는 선율이 인상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새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도 진행된다. 잠재력 있는 초기 단계 작품 개발, 멘토링 등의 지원을 거쳐 축제 기간 중 '리딩 공연'으로 뮤지컬 팬들과 만난다.
야외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초대형 야외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뮤지컬 거리공연, 뮤지컬영화 상영과 같은 현장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딤프 개막에 앞서 5월11~14일 대구 수성못에서 '2023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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