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 개발 위한 부지조성 11년 만에 마무리

이승형 2023. 1.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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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2천449.8㎡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연계한 6천300세대 규모의 주택과 상업·업무 시설 등 용지를 조성해 콤팩트 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별도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지 남쪽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2년 거점 육성형 투자 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돼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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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현장 전경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을 위한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2천449.8㎡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연계한 6천300세대 규모의 주택과 상업·업무 시설 등 용지를 조성해 콤팩트 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해당 지역은 2011년 개발촉진지구에 지정됐으며 각종 절차를 거쳐 11년 만에 부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와 별도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지 남쪽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2년 거점 육성형 투자 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돼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신경주 KTX역 주변 지역에 광역교통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주변 양성자 가속기 확장, 소형모듈 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기업 지원 플랫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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