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북도, 상생 발전 협약…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박천학 2023. 1. 18.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와 경북도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은 18일 상주시청에서 △관광·문화 교류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청년 교류 강화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및 홍보를 주요 골자로 하는 '서울시-경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박천학 기자

서울시와 경북도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은 18일 상주시청에서 △관광·문화 교류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청년 교류 강화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및 홍보를 주요 골자로 하는 ‘서울시-경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광·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광화문역 내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경북도가 콘텐츠를 구성하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개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경북도 내 단체장의 기부행사와 기부자 대상으로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청년 교류 강화를 위해 경북의 농업대전환에 서울 청년들이 농업기업인으로 참여하는 방안과 서울시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온라인 교육과정의 경북 개설 등에 협의하기로 했다. 경북 특산물 판매지원 및 홍보를 위해 서울시 상생 교류 플랫폼인 ‘상생상회’와 경북 온라인 고향 장터인 ‘사이소’ 간 특별기획전·판매촉진 방안 마련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도시와 지방의 정치·경제·문화 흐름이 지속해서 강화되어야 관계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의 자생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 직원 모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토록 독려하겠다”며 “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서울과 경북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동반 상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협약 체결 후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