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홍천강 등 하천 수질 ‘좋음’

서백 2023. 1. 18.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강원지역 하천 수질이 대부분 '좋음(Ib)'으로 나타났다.

18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22년 강원과 충북지역의 하천 수질 조사결과, 총 62개 지점 중 56개 지점(90%)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평가는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을 적용해 '좋음' 등급 이상의 수질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한 상태'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 만천천 춘천공단· 홍천강 홍천북방일반산단은 '좋음'
원주천 원주공단(중방교) '보통'...춘천 공지천 석사교 '좋음'

18일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지난 2022년 강원과 충북지역의 하천 수질 조사결과, 총 62개 지점 중 56개 지점(90%)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사진는 홍천강 모습/서백 기자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지난해 강원지역 하천 수질이 대부분 ‘좋음(Ib)’으로 나타났다.

18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22년 강원과 충북지역의 하천 수질 조사결과, 총 62개 지점 중 56개 지점(90%)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6개 지점(10%)은 ‘약간좋음(II)’ 또는 ‘보통(III)’ 이상의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선 남면 낙동리 낙동교와 고성군 간성북천, 양양군 용천은 Ia(매우좋음)을 나나냈고, 춘천 공지천 석사교는 Ib(좋음), 온의교와 공지천교는 II(약간좋음)을 나타냈다.

또한, 산단하천이 있는 만천천 춘천공단, 홍천강 홍천북방일반산단은 Ib(좋음)을 보인 반면, 원주천 원주공단(중방교)은 III(보통)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평가는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을 적용해 ‘좋음’ 등급 이상의 수질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한 상태’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올해도 관내 공공수역에 대한 수질 측정망을 확대 운영하여 청정한 수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