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대통령, 文 전 대통령에 생일 축하 난 보내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3. 1. 18. 15:27
[레이더P] 24일 文 생일 앞두고
尹, 장경상 비서관 양산 보내 전달
尹, 장경상 비서관 양산 보내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생일 축하 난을 17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4일인 문 전 대통령의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대통령실 참모를 직접 양산 사저로 보내 축하의 뜻을 표한 것이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경상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은 전날 직접 문 전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양산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명의의 생일 축하 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이해 각계각층 인사들을 위해 마련한 설 선물도 이날 함께 문 전 대통령에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난을 받은 바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3월 10일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보내 당선인 신분의 윤 대통령에 축하 난을 전달했다.
또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되고 난 후에도 문 전 대통령이 축하 난을 보낸 적도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다 계획이 있었구나”…삼성의 ‘폴더블폰 대중화’ 초읽기? - 매일경제
- 한 항공사가 승객에게 기내식 먹지 말라는 이유 - 매일경제
- “둔촌주공, 미분양 걱정 안해도 될까요?” 계약률 살펴보니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50~60억대 빌딩 갖고 있는 ‘건물주님’...돈 얼마나 벌까 [매경5F 신기자 톡톡] - 매일경제
- 文대통령은 왜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나 [핫이슈] - 매일경제
- 7조 들여 건설사 살리기?…LH, 악성 미분양 아파트 매입 - 매일경제
- ‘엄친딸’ 유망 스타트업 20대 대표...정체는 청년 울린 사기꾼? - 매일경제
- 軍 “어제 사드기지 접근한 드론, 미군이 추락시켜” - 매일경제
- “할인 때문인가?”...6700만원 BMW 편의점서 실제로 팔려 - 매일경제
- 셀틱, 조규성 포기…스코틀랜드 26골 공격수 관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