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임 정협위원 발표…'시진핑 심복' 왕후닝 주석직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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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국정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신임 위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의 심복으로 알려진 왕후닝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정협 주석 자리를 예약했다.
18일 홍콩 싱다오르바오 등은 서열 4위의 왕 상무위원이 오는 3월에 발표될 정협 주석직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전했다.
왕 상무위원이 해당 명단에 포함됨으로써 예상대로 오는 3월 양회(전인대와 정협)때 신임 정협 주석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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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후춘화 부총리, 정협 부주석 담당 가능성 제기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최고 국정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이 신임 위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의 심복으로 알려진 왕후닝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정협 주석 자리를 예약했다.
18일 홍콩 싱다오르바오 등은 서열 4위의 왕 상무위원이 오는 3월에 발표될 정협 주석직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전했다.
정협 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총 2172명의 14기 전국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 및 공개했다.
왕 상무위원이 해당 명단에 포함됨으로써 예상대로 오는 3월 양회(전인대와 정협)때 신임 정협 주석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당대회에서 24인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뽑히지 못하면서 거취가 불분명했던 후춘화 부총리는 정협 명단에 포함돼 정협 부주석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협 부주석은 24명인데 11명은 중국공산당 당내 인사가 맡고 3명은 홍콩이나 마카오 출신, 1명은 종교계 출신, 9명은 각 민주당파나 공상업연합회 비공산당 출신이 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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