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20기 장학생에 증서 수여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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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동국제강 대졸공채 및 주니어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제20기 송원장학생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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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제20기 송원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장세욱 부회장이 참석했다. 장 부회장은 장학생들과 각 층을 돌며 직접 회사를 소개했다.

장 부회장은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도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 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지방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지방 대학 이공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동국제강 대졸공채 및 주니어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현재까지 424명의 장학생에게 약 36억 원을 지원했다.

제20기 송원장학생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을 선발했다. 전기·기계·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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