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불륜 폭로에 입 열었다 "아옳이 주장 사실 아냐…법적 대응"[전문]

공미나 기자 2023. 1. 18.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레이싱 선수 서주원이 전처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주장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주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문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옳이(왼쪽), 서주원. 출처| 아옳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레이싱 선수 서주원이 전처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주장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주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문을 올렸다.

최근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 상대에게 상간녀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서주원은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한 협의 이혼에 이르렀지만,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옳이는 구독자는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주로 뷰티, 패션 콘텐츠를 다룬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소속 레이싱 선수로, 지난 2017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다음은 서주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서주원입니다.

새해부터 많은 분들꼐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너무 송구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결혼 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해 협의를 통한 이혼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한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협의 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곧바로 대응을 해야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김민영의 이러한 돌발 행동에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 전남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릅니다.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리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