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 윤창현 “동구발전, 대전부흥 이뤄낼 것”

김경훈 기자 2023. 1.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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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은 18일 "이장우 시장의 일류 경제도시 약속을 동구에서 시작해 동구발전, 대전부흥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지난 6월 동구 당협위원장 지원부터 8월까지 동구 곳곳의 지역 현장을 찾아 동구민들의 정책 요구를 경청하고 면밀한 리서치를 통해 동구에서 시작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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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광활성화 대청호 자원·대전역 KTX 핵심”
동구 혁신 미래전략 추진 4대 역점과제 제시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이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동구 발전과 대전 발전을 위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은 18일 "이장우 시장의 일류 경제도시 약속을 동구에서 시작해 동구발전, 대전부흥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동구 당협위원장 바통을 이어받아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무거운 사명감으로 대전 동구당협위원장 직무를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동구의 장점 중 하나는 건물과 주거 비용이 저렴하고 서울과 부산 이동에 있어 KTX를 통한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라며 "대전역세권 중심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으로 제시한 도심융합특구를 만들어 개발을 본격적으로 한다면 경제적 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청호를 관광자원으로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 각종 규제로 40년 동안 묶여 있다"며 "대청호라는 자원과 KTX대전역이 가진 파급력에 소제동 카페촌, 대동 하늘정원 등 도심의 뒷골목이라는 테마적 속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복합개발 아젠다를 만들어 추진하면 많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 "지난 6월 동구 당협위원장 지원부터 8월까지 동구 곳곳의 지역 현장을 찾아 동구민들의 정책 요구를 경청하고 면밀한 리서치를 통해 동구에서 시작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구 혁신 미래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4대 역점과제로 △경제산업현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실태 극복 정책과 과제 △원도심 낙후 극복 및 활성화 방안 △생활문화 환경 개선 및 '아이 기르기 좋은 대전' 선도 등을 제시했다.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윤 의원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직을 수행하고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에 참여했으며, 이장우 시장 당선인 인수위에도 참여해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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