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무숙문학상에 조용호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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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숙문학관은 제28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으로 조용호 작가의 소설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무숙문학상은 지난 1993년 별세한 소설가 한무숙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상이다.
한무숙재단과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며 1년 동안 발표된 소설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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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무숙문학관은 제28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으로 조용호 작가의 소설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심사위원회는 "이 소설이 우리 모두의 기억 찾기, 길 찾기, 문학 찾기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각별한 주목을 받지 않았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밝혔다.
한무숙문학상은 지난 1993년 별세한 소설가 한무숙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된 상이다. 한무숙재단과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며 1년 동안 발표된 소설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정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4시 종로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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