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김성태,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유충환 violet1997@mbc.co.kr 2023. 1. 18.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재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은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이 체포되자 `인연은 쌍방울 내의 입은 거밖에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김 전 회장에게 침묵을 강요한 것인가"라면서 "김성태가 체포되기 전 KBS 인터뷰에서 `이재명을 모른다`고 신호 보낸 것과도 수법이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의하는 정진석 비대위원장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재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은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이 체포되자 `인연은 쌍방울 내의 입은 거밖에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김 전 회장에게 침묵을 강요한 것인가"라면서 "김성태가 체포되기 전 KBS 인터뷰에서 `이재명을 모른다`고 신호 보낸 것과도 수법이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둘만 입을 닫으면 된다고 대단히 착각하고 있다. 하지만 둘 관계를 입증해 줄 증인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서로를 모른다고 부인한 가운데,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가 두 사람이 가까운 관계라고 법정에서 진술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제1야당 대표가 방탄막 아래 들어가 의회를 마비시키지 말라"며 "새해 벽두부터 이 대표로 인해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681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