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설 맞아 저소득 취약가정에 후원금 전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 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이 18일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마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장애인 가정에 전달돼 치료비 등 긴급 경비와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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