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023시즌 대비 코치진 세미나…"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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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통합 우승팀 SSG 랜더스가 2023시즌 대비 코치진 세미나를 실시했다.
SSG는 김원형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22명과 데이터팀, 운영팀, 육성팀 프런트 11명 등 총 33명이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선수회의실에서 코치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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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실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2시즌 통합 우승팀 SSG 랜더스가 2023시즌 대비 코치진 세미나를 실시했다.
SSG는 김원형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22명과 데이터팀, 운영팀, 육성팀 프런트 11명 등 총 33명이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선수회의실에서 코치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2022시즌 리뷰를 통해 파트 및 선수별 보완점을 진단하고, 2023시즌 스프링캠프 훈련 방향성과 정규시즌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투·야수 파트별 2022시즌 리뷰와 2023시즌 프리뷰를 시작으로, 선수 심층 테이터와 신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자유 토론 방식으로 1군, 퓨처스(2군)팀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김원형 감독은 "2023시즌을 대비해 코치진과 프런트가 함께 시즌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1군은 지난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핵심 전력을 극대화하고, 퓨처스팀은 유망 선수들의 성장 과정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시즌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SG는 지난해 정규시즌 개막부터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해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화려한 2022시즌을 보낸 SSG는 올해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
SSG 선수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어 같은 달 28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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