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명 탑승' 여객기 구난 신호…시드니 공항에 무사히 착륙(상보)

김민수 기자 2023. 1.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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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출발한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18일(현지시간) 구난 신호를 발신한 후 호주 시드니 항공에 무사히 착륙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콴타스항공 144편(QF144)이 비행 중 구난 신호를 보냈으나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다.

콴타스항공은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비행 후 약 2시간 만에 여객기 엔진 중 하나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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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난 신호 받고 공항서 긴급 대기…여객기 엔진 문제로 추정
콴타스 항공의 에어버스 비행기.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뉴질랜드에서 출발한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18일(현지시간) 구난 신호를 발신한 후 호주 시드니 항공에 무사히 착륙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콴타스항공 144편(QF144)이 비행 중 구난 신호를 보냈으나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다.

콴타스 항공에 따르면 여객기에는 승객 145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구급 서비스 대변인은 QF144 여객기가 구난 신호를 보내 시드니 공항에 구급차를 대기 시켰다고 설명했다.

콴타스항공은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비행 후 약 2시간 만에 여객기 엔진 중 하나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콴타스항공은 기내 엔진이 정지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조종사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항공기는 한 엔진으로도 장시간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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