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출산 후 빠른 회복세 자랑 “누가 낳아줬다는 말도” (컬투쇼)

영화 ‘유령’ 주연 배우들. 이하늬 개인 SNS 제공

배우 이하늬가 출산 후 건강 상태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하늬는 18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유령’의 주역인 설경구, 박소담 그리고 서현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하늬는 김태균이 “아이를 낳고 더 예뻐졌다”라고 하자 “적금 쌓듯 운동을 해놨더니 회복이 빨랐다”며 “어디서 ”누가 낳아준 애라고 뻥을 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하늬가 지난해 6월 출산했다고 밝히자 김태균은 “사진을 보여줬는데 너무 예쁘더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헀다.

이하늬가 출연하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담은 스파이 액션 영화다.

이하늬는 극 중에서 조선 최고 재력가의 딸이지만 목숨을 걸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 하는 박차경 역으로 분한다.

한편 ‘유령’은 이날 개봉했고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