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서주원 "아옳이 주장, 대부분 사실과 달라…황당" 외도 폭로에 입 열었다 (종합)

2023. 1.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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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32)가 전 남편 서주원(29)의 불륜 및 외도를 폭로한 가운데, 서주원이 입을 열었다.

서주원은 18일 "결혼 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해 협의를 통한 이혼에 이르게 됐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한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협의 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릅니다.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치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또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입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아옳이는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모델 겸 방송인이다. 의류 쇼핑몰 및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인 사업가로 지난해 2021년 기준 연매출 80억을 넘었음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서주원과 결혼해 지난해 10월 합의이혼했으며 현재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하 서주원 입장 전문.


[사진 = 아옳이, 서주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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