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100%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하면 수도권 2/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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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제가 당 대표가 돼 다음 총선에서 완전 국민경선제인 '100% 오픈 프라이머리'로 공천하면 수도권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가 공천권을 내려놓는 것은 굉장히 혁신적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은 우리의 개혁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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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제가 당 대표가 돼 다음 총선에서 완전 국민경선제인 '100% 오픈 프라이머리'로 공천하면 수도권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가 공천권을 내려놓는 것은 굉장히 혁신적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은 우리의 개혁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권자 스스로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다고 하면 우리 당 지지율이 급상승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이른바 `3폐` 비례대표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정치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원들을 만나보면 김장연대니, 수도권 연대니 그런 얘기들 때문에 집안싸움만 벌어져 진절머리가 난다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다른 후보들은 기득권을 유지해야만 득표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저는 당원과 국민만 바라보고 당 대표가 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681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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