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늠름한 수료식 포착→'월클' 조교 자대배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신병교육대를 수료했다.

18일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달 13일 입대한 진은 5주 간의 훈련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다.

진은 훈련병들을 대표해 이병 신고식을 치렀다. 주위 동료들의 도움으로 베레모를 갖춰 쓰고 군복을 입은 진은 우렁찬 발성으로 신고식을 진행했고, '칼 각'을 자랑하는 경례로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진은 19일부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를 시작한다. 전역하는 날까지 신병들의 훈련을 도우며 조교로 활동한다.

진은 앞서 직접 조교 선발에 지원했고, 제식과 구령 조정 평가, 구술 면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조교로 최종 선발됐다. 훈련 기간에도 신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중대장 훈련병에 뽑히는 등 주위의 두터운 신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방탄소년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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