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신혼인데 이혼 변호사 연기"

김가영 2023. 1.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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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이혼 전문 변호사로 돌아온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강소라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고 말했다.

신혼 2년 차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연기한 강소라는 "오히려 사랑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이별에 대해 더 깊고 디테일하게 생각할 수 있어 이입이 잘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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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사진=지니TV)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이혼 전문 변호사로 돌아온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강소라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tvN ‘변혁의 사랑’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그 사이 결혼과 출산을 했다.

강소라는 “일을 쉬다보니 복귀했을 때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있었는데 현장의 다른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잘 맞아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적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신혼 2년 차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연기한 강소라는 “오히려 사랑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이별에 대해 더 깊고 디테일하게 생각할 수 있어 이입이 잘 됐다”고 밝혔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담은 작품. 18일 오후 9시 ENA를 통해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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