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 경제 재도약 위해 노사 갈등 없는 화합 강조"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 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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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18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308회 노사합동 조찬 세미나에 참여해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올해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첫해로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임할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남의 경영자와 노동자단체가 노사갈등 없이 화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남 경제를 위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노사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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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동 세미나.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18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308회 노사합동 조찬 세미나에 참여해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노사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노사 관계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박 지사를 비롯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재석 ㈜SNT 중공업 대표이사,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박 지사는 지난해 투자 유치 역대 최대 달성과 우주항공청 설립 확정 등 도정 성과를 언급하며 외국인력 고용 확대,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 확정,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추진 등 도가 건의한 과제들이 정부 정책에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경남의 재도약 새로운 원년'으로 삼아 기회의 땅 경남, 성장하는 경남, 즐거운 경남, 믿음직한 경남, 품격 있는 경남을 위한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해 "관련 기관들의 유치가 중요하며 경남이 우주항공의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도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합동 세미나. 경남도청 제공


또,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미래교통 산업을 기존 산업과 연계하고 지역별 비교 우위에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올해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첫해로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임할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남의 경영자와 노동자단체가 노사갈등 없이 화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남 경제를 위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노사 화합을 당부했다.

도는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운영,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 노동권익 보호와 노동복지 향상, 안전한 일터 조성, 노사문화 조성 등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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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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