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등 꺼져있잖아"…만취해 버스기사 무차별 폭행한 40대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15분쯤 나주시 세지면 동창마을 종점에서 버스 운전석에 앉아있던 기사 B씨(41)의 머리와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만취해 버스에 탑승해 있던 A씨는 내부 LED 등이 꺼져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15분쯤 나주시 세지면 동창마을 종점에서 버스 운전석에 앉아있던 기사 B씨(41)의 머리와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분간 무차별 폭행을 당한 B씨는 왼쪽 고막이 터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만취해 버스에 탑승해 있던 A씨는 내부 LED 등이 꺼져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폭행 이후 버스 내부에서 흡연을 하고 하차했다가 다시 탑승해 B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은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