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14개월 딸, 내가 만든 이유식 먹고 열흘간 구토"(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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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윤소이가 출연해 초보 엄마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윤소이는 "아이가 2시간마다 잠이 깨 너무 힘들다"며 "어제도 5시간도 못 자고 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윤소이 역시 몸보신 중에도 자연스레 아이를 떠올리는 '어쩔 수 없는' 엄마였다.
초보 엄마 윤소이의 육아 일상은 오늘(18일) 밤 8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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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윤소이가 출연해 초보 엄마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윤소이는 "아이가 2시간마다 잠이 깨 너무 힘들다"며 "어제도 5시간도 못 자고 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절친 배우 문보령은 그녀를 위해 '육아 해방 데이'를 마련했는데, 윤소이는 북극 한파에도 씩씩하게 산을 올라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산후 출장 관리 마사지를 받으며 육아로 쌓인 피로를 깨끗이 풀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윤소이 역시 몸보신 중에도 자연스레 아이를 떠올리는 '어쩔 수 없는' 엄마였다. 특히 그녀는 딸을 위해 요리학원까지 다닌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현영이 "책 보면 레시피가 다 나오지 않냐"고 묻자 윤소이는 "MSG 없이 레시피대로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아이가 열흘간 구토를 했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윤소이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는데, "첫 아이 출산 후 14개월 지나갈 때가 (둘째 생기기) 딱 위험할 때"라는 MC 현영의 장난 섞인 말을 듣고는 크게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내 편이 있는 게 좋다"며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로 늘 겁이 많았다"고 조심스레 입을 뗀 그녀는 "남편이 생기고 보니 존재만으로도 든든해 안정적인 삶을 얻게 됐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하는 한편, 두 남매를 혼자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보니 새삼 '어려운 시대에 어려운 상황을 겪어 내신 거구나' 싶었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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