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잠정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 선정

권수연 기자 2023. 1.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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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잠정 선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잠정적 선정됐다"고 전했다.

18일(한국시간) ISU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가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이 잠정적 개최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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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신지아ⓒ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이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잠정 선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잠정적 선정됐다"고 전했다.

18일(한국시간) ISU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가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이 잠정적 개최지로 선정됐다.

해당 대회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피겨스케이팅 메이저 국제대회 중 하나다.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는 지난 1999년까지 유럽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유럽 선수권대회가 형평성 논란을 빚자 ISU에서 비유럽 국가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대회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지난 해 개최된 연맹 이사회 회의에서 피겨 종목 및 국내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하자는 결정으로 본격적인 유치 신청 절차가 진행됐다. 

연맹 윤홍근 회장은 "2025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유치가 국내 피겨스케이팅 저변 확대와 선수들 기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회 개최에 만전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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