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신년인사회, "경제위기 극복에 건설산업 앞장"

김희정 기자 2023. 1.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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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상수 건단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경기 위축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은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새해에도 국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건설산업이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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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건설인의 도전과 다짐을 담은 신년사, 건설인 격려를 위한 덕담, 신년떡 자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수 건단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경기 위축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은 내수와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새해에도 국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건설산업이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 한국 경제는 침체냐 회복이냐의 경계에 서있고 건설산업도 이에 따른 여러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 합심해 건설산업을 다시 한번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핵심산업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상수 건단연 회장이 18일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3년 새해, 건설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국민과 건설인 여러분께 보탬이 되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정재 의원, 심상정 의원, 민홍철 의원, 김병욱 의원, 김수홍 의원, 허종식 의원, 홍기원 의원, 서일준 의원, 김민철 의원, 조오섭 의원, 허영 의원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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