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3번째로 AGLF 회원국으로…2024년 뉴질랜드오픈 재개 청신호

장강훈 2023. 1.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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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Asia Golf Leaders Forum)에 뉴질랜드가 새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기치로 2020년 출범해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14개 단체로 구성한 협의체다.

딘 머피 뉴질랜드골프협회장이 직접 참석해 아·태지역 여자골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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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머피 뉴질랜드골프협회장(왼쪽)이 AGLF 박폴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AGLF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Asia Golf Leaders Forum)에 뉴질랜드가 새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AGLF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기치로 2020년 출범해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14개 단체로 구성한 협의체다.

뉴질랜드골프협회는 지난달 29일 회원가입 협약을 체결했다. 딘 머피 뉴질랜드골프협회장이 직접 참석해 아·태지역 여자골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뉴질랜드 가입으로 AGLF 회원국은 13개국 14개 단체로 늘어났다.

딘 머피 뉴질랜드협회장은 “협약을 통해 뉴질랜드 골프가 세계 여자골프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태지역 여자골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400개가 넘는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고, 골프 산업이 활성화돼 있다. ‘골프 천재’ 리디아 고(26)가 뉴질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다.

뉴질랜드의 AGLF 가입으로 지난 5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뉴질랜드여자오픈을 2024년부터 다시 개최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곧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AGLF에는 호반건설, 바즈, 여은, 스카이72, 솔라고CC, 유성CC, GA코리아(코리아, 골드CC) 등 기업 및 골프장 7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R&A(로열앤에인션트)도 특별 회원으로서 아사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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