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보다 1억 낮게 팔렸다"..지난해 연말 '초급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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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국에서 아파트 800채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794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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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794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01건, 대구 88건, 경북 8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광주는 5건, 전남은 2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1~10월에는 41~69건 수준이었지만,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 11월에는 95건, 12월 124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12월 최저공시가보다 낮게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절반이 넘는 63건은 수도권 단지로 집계됐습니다.
최저공시가보다 1억 원 이상 낮게 거래된 매물은 10건이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전용 59㎡, 16층)'는 지난달 16일 최저공시가격보다 1억 8,050만 원 낮은 6억 350만 원에 거래됐고,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전용 121㎡, 2층)'는 지난달 10일 최저공시가격보다 1억 4,900만 원 낮은 7억 원에 팔렸습니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전용 75㎡, 5층)가 지난달 11일 최저공시가격보다 1억 3,800만 원 낮은 6억 9천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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